오늘의247 인천부평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 분석
2021.07.11 조회수 533



안녕하세요!

이투스 247 인천부평점입니다.

 

지난 6월 3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죠?

오늘은 그때 치뤘던

평가원 모의고사의

성적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해보려고 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는, 국어와 수학과목에서

선택과목별 등급컷 및 유불리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다들 알고 계시지만, 

올해부터 치뤄지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선택 과목에 따라 원점수는 같더라도

다른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국어의

선택과목별 원점수 등급컷(추정치)을 봐볼까요?


 

 

등급 구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국어 영역에서는

각 등급 구분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원점수 사이에

2~3문제의 격차가 존재해요.

즉, 원점수는 5점(2점 1문제 +3점 1문제)

차이가 나도

실제론 동일한 표준점수로 산출되는 것이죠.

 

 

그럼 수학은 어떨까요?

 


 

 

수학의 경우는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기하 사이에는

1문제(4점) 혹은

2문제(4점 + a)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미적분과 기하 사이에는 2점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은 차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이를 종합해서 고려해본다면,

같은 원점수 만점이어도

선택 과목별 표준점수도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이번 모의평가에서 역시 그랬답니다.

 


 

 

국어에서는 각 선택 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가 5점,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사이에서

4점,

미적분과 기하 사이에는

1점의

편차를 보이고 있어요.

 

이를 근거로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100점이라는 동일 원점수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이 중요해요.

 

즉,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수학 영역 만점을 받은 학생이

지금 시점에서

미적분으로 선택 과목을 변경한다고 해서

다시 만점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에요.

 

이는 국어 영역도 마찬가지겠죠?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현재 학습 완성도에

대한 분석이 바탕이 되지 않는

선택 과목 변경은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각 등급을 구성하는

선택 과목별 점유율을 살펴볼까요?

 

(아래의 데이터는 이투스 채점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출하였습니다.

따라서, 표본이 전국 모든 수험생이 아님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국어 영역의 전체 응시자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30%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어 영역 1~3등급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자 점유율은

30%가 넘습니다.

 

이는 언어와 매체가 유리하다기 보다,

국어 학습 완성도가 보다 높은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좀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바뀐 수능 체계에서는

선택과목만으로 점수를 산출하지 않고

공통 과목의 비중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에요.

 

수학 영역 역시 실제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가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1 ~ 4등급 구간에서

미적분 선택자의

비율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어요.

 

 

확률과 통계 선택자를

 

이전의 수학 (나)형 선택자로 가정한다면,

이 집단만으로 한정하여 산출한 등급과

통합 산출 등급 사이에

1등급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즉 확률과 통계만으로 산출했을 때는

1등급 혹은 2등급인 학생이

통합 산출로하면 2등급 혹은 3등급

으로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두 개의 산출 등급이

동일할 수도 있겠죠?

 

이에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는 전형에

지원할 때는 수학에서 반드시

필요한 등급을 선정해두고

학습의 방향과 범위를 정하는 한편,

수학을 제외한 다른 영역에서의

최저 충족 가능성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6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분석해보았는데요.

 

수능의 방식이 바뀐 이후로

처음 치뤄진 평가원 모의고사

이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석 결과들을

읽어보시면서 충분히

대비하시는 게 중요할 거에요!

 

그럼 다음 번에 또다른

입시정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